
인도 최대의 상용차 메이커 M&M(Mahindra & Mahindra)이 내년부터 미국 시장에 픽업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트럭 판매는 감소세가 확연하지만 디젤 엔진의 소형 픽업 애팔래치안으로 틈새를 노리겠다는 M&M의 계획이다.
애팔래치안은 150마력의 2.2리터 4기통부터 300마력의 디젤 엔진을 갖추게 된다. 변속기는 패들 시프트를 갖춘 6단 AT가 올라갈 예정이며 연비는 30~35mpg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2010년에는 애팔래치안의 디젤-하이브리드 버전도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애팔래치안의 부품은 전량 인도에서 생산되지만 세금 부담을 덜기 위해 생산은 미국 오하이오에서 진행된다. M&M에 따르면 애팔래치안의 가격은 2만 2천 달러. 여기에는 4년/6만 마일의 무상 수리가 포함되어 있다. M&M은 미국의 안전과 배기가스 규정을 만족하기 위해 8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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