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다는 지난 1월 29일 일본에 발매된 신형 아텐자(수출명 ‘Mazda6’)가 약 한달 만에 4,500대의 주문을 받아 당초 월 판매목표치의 세 배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아텐자의 구매자는 세 가지 차체형태 – 세단, 스포츠(5도어 해치백), 스포츠 왜건에 골고루 분포 되었으며, 세단의 경우 구매자의 60%가 25EX를, 스포츠/스포츠 왜건의 경우 50%가 25S를 선택함으로써 프리미엄 그레이드의 선호추세가 나타났다. (25EX는 2.5리터 MZR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로 앞바퀴를 굴린다.)

주요 구매자는 30~50대 남성으로, 아텐자를 선택한 이유로는 디자인, 주행안정성, 정숙성, 적재공간을 꼽았다.


각 차체 별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색상은, 세단이 ‘크리스탈 화이트 펄 마이카’, 스포츠가 ‘스파클링 블랙 마이카’, 스포츠 왜건이 ‘스토미 블루 마이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선택사양 중 장착비율이 높은 것은 ‘클리어 뷰 팩키지’ (90%), G북 알파 호환 HDD 네비게이션 (50%), 보스 8스피커 오디오파일럿 오디오 (30%) 순이었다. 클리어 뷰 팩키지에는 앞유리, 1열 측면 유리, 도어 미러의 발수 코팅과 오토라이트, 우적감지 와이퍼가 포함되어있다.

에디터 / 메가오토 민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