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기차 메이커 ZAP이 하이브리드 플러스와 손잡고 플러그-인 컨버전 시스템을 내놓았다. 이 시스템은 토요타 프리우스와 포드 이스케이프를 위한 것으로, 기존의 하이브리드카를 플러그-인 방식으로 개조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플러스는 배터리도 순정으로 쓰이고 있는 니켈-메탈 대신 A123시스템의 리튬-이온 방식을 도입해 더욱 높은 효율을 실현했다. 플러그-인 방식으로 개조된 토요타 프리우스의 경우 8시간 충전할 경우 약 50km/h의 거리를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수 있으며 비용은 3만 2천 달러이다. 포드 이스케이프/머리너는 12시간 충전에 최대 항속 거리는 40km이며 개조 비용은 3만 6천 달러로 프리우스 보다 조금 높다.
PHEV로 개조된 프리우스와 이스케이프는 가정용 소켓으로 손쉽게 충전이 가능하며 도심 연비가 최대 90~120mpg에 달한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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