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다임러의 마이바흐 브랜드 사라질 위기


다임러 그룹의 초호화 브랜드 마이바흐가 사라질 위기를 맞고 있다. 다임러가 마이바흐의 단종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1년 런칭한 마이바흐 브랜드는 롤스로이스의 대항마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판매 대수 면에서 롤스로이스, 벤틀리 보다 열세에 있다.

마이바흐의 판매는 데뷔 이후부터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 왔다. 작년에는 단 146대만이 팔려 원래 목표의 10분의 1에 지나지 않았고, 2001년 이후 마이바흐 딜러의 40%가 문을 닫았다. 다임러는 마이바흐의 새 모델 개발은 계획에 없다고 한 인터뷰에서 밝혔다. 마이바흐의 단종은 앞으로 2년 내 결정될 전망이다.

글 / 한상기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6-23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