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는 그동안 소문이 무성하던 시티카 프로젝트와 네 번째 브랜드가 출범할 것을 공식 발표했다. ‘프로젝트 i\'로 불리는 새 시티카는, 브릭스 시장을 겨냥한 모델이다. BMW는 프로젝트 i를 위해 BMW와 롤스로이스, 미니에 이은 또 하나의 브랜드를 런칭할 예정다. 네 번째 브랜드는 과거의 이세타 또는 영국의 트라이엄프 중에서 결정될 전망. BMW는 90년대 중반 로버를 매각함과 동시에 트라이엄프의 소유권을 사들인바 있다.
BMW는 앞으로 내놓을 새 시티카는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지난주 밝히기도 했다. CO2 규제에 맞추기 위해서는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전기차를 많이 파는 게 가장 확실한 해법이라는 설명이다. 즉, 브릭스 국가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하지만 차후 유럽에도 도입될 것이 유력하다.
프로젝트 i는 스마트 포투와 비슷한 사이즈의 시티카로, 우선 인도에 가장 먼저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BMW의 인도 판매 대수는 1,400대에 불과했지만 올해에는 3천대로 늘려 잡고 있으며, 프로젝트 i로 인도의 시티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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