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이 미국 현지 생산을 확정지었다. 공장 부지 선정은 올해 6월까지 결정할 예정이며 연간 생산 대수는 약 25만대가 될 예정이다. 생산 개시는 2011년경이며, 가장 먼저 생산될 모델은 차기 파사트이다. 미국의 새 공장에서 생산될 신형 파사트는 구형과는 다른 차명, 그리고 가격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타와 뉴 비틀이 생산되고 있는 멕시코의 푸에블라 공장은 이미 생산량의 한계인 50만대에 가까워지고 있다.
새 공장에서 가장 먼저 나올 모델은 신형 파사트이지만 차후에는 SUV와 아우디의 모델, 그리고 엔진과 변속기까지 생산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 공장은 폭스바겐 그룹의 새 MQB 플랫폼을 사용하는 가로배치 엔진의 중소형차가 주력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델은 아우디 A3를 비롯해 폭스바겐 래빗과 제타, 파사트 등이 있으며, 유럽에서 팔리는 골프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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