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의 내년 자동차 생산이 사상 최초로 4백만 대를 넘어설 예정이다. 올해 생산 대수는 약 385만대로, 이는 작년 보다 35만대 이상 늘어난 것이다. 브라질은 자동차 판매 자체가 늘어나고 있지만 해외 메이커들의 투자가 증가하면서 생산 역시 급증하고 있다. 토요타의 경우 2010년 새 공장을 오픈할 예정이고, 피아트는 베팀 공장의 규모를 키웠다.
오토데이타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0년 사이 메이커들은 평균 2천만 달러를 투자한다. 작년 전체 투자는 2억 1천만 달러에 달해 2005년의 1억 2천만 달러, 2003년의 7천만 달러 보다 월등히 늘어났다. 거기다 올해의 투자 금액은 작년의 두 배가 넘는 4억 9천만 달러가 될 전망이며, 이는 최고치에 달했던 1998년의 2억 5천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이다.
브라질의 2월 판매 대수는 20만 800대로 이 역시 월간 최고 기록이다. 브라질 1위의 메이커는 9만 9천대의 피아트), 8만 9천대의 GM과 폭스바겐이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4위는 3만 7천대의 포드가 차지하고 있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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