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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미국에선 없어서 못 팔아


스마트 포투의 미국 판매가 갈수록 탄력을 받고 있다. 포투 사이즈의 자동차는 미국 시장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델이지만 소비자들이 연비 좋은 차를 찾으면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다.

미국의 스마트 수입원 PAG(Penske Automotive Group)의 CEO 로저 펜스키는 뉴욕 모터쇼에서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수입 물량을 좀 더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에 할당된 포투는 2만 5천대 정도인 반면 스마트의 생산 라인은 이미 꽉 찬 상태이다. 펜스키는 미국에서 연간 4만대 판매를 자신하고 있다. 스마트는 미국에서 벤츠와 매장을 공유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는 딜러의 수를 74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글 / 한상기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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