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평균 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갤런당 3.5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치솟는 국제 유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올해 말이면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유가 상승은 가솔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경유의 가격도 4월 21일(현지 시간) 갤런당 4.20달러에 달했다. 이는 작년 4월의 2.93달러 보다 1달러 이상이나 오른 것이다. 미국 정부와 AP 통신은 올해 6월이면 가솔린 가격이 4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이런 전망들이 계속되면서 자동차 구매 패턴은 연비가 좋은 모델로 급격하게 쏠리고 있는 실정이다. 유가가 계속 올라갈 것은 자명한 사실이기에 미국에 진출한 메이커들은 연비 좋은 소형차를 비롯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의 친환경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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