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908 HDi FAP가 2008 르망 시리즈 2전에서 아우디 R10을 제치고 극적인 우승을 거뒀다. 이태리 몬자에서 열린 경기에서 908 HDi FAP는 마지막 20랩을 남기고 R10과 피 말리는 접전을 펼치면서 드라마틱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No. 7 908 HDi FAP는 폴 포지션을 잡았지만 변속기가 고장나면서 34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하지만 중반 이후부터 두 대의 R10을 따라잡기 시작했다. 거기다 No. 2 R10의 엔진 트러블까지 겹쳤다. 세이프티카가 출동하면서 푸조와 아우디의 갭은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다. No. 1 R10이 사고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 갭이 줄어들면서 푸조와 아우디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졌다. 아우디와 푸조는 ALMS부터 팽팽한 대결 구도를 이루고 있어 6월 열리는 르망 24시에서의 진정한 디젤 레이싱카의 최고봉이 누가 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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