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시로코가 양산 전부터 레이스에 투입된다. 시로코는 올 가을부터 양산이 시작되지만 5월 24~25일 열리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의 2리터 터보 클래스에 3대의 레이싱카가 출전하게 된다. 이 레이싱 버전은 폭스바겐 팩토리 팀 소속으로, 300마력으로 튠업된 2리터 TFSI 엔진을 얹게 된다. 1970년부터 시작된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는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내구 레이스 중 하나이며 총 220대의 레이싱카와 700명의 드라이버들이 출전한다.
시로코 레이싱카의 드라이버로는 르망 24시에서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던 한스 스턱과 WRC 2회 우승 및 얼마 전 끝난 센트럴 유럽 랠리에서 우승한 카를로스 사인츠로 정해졌다. 또 폭스바겐 개발 부서의 율리히 해켄버르그 박사도 직접 레이싱에 참여한다. 작년 폭스바겐은 골프 GTI로 클래스 1위, 전체 8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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