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와 브렘보, 사벨트가 피닌파리나의 새 주주가 됐다. 세 회사는 총 1억 유로를 투자해 피닌파리나의 지분을 사들였고, 이전에 보도된 대로 페라리의 부회장 피에로 페라리(엔초의 아들)과 알베르토 볼바세이 브렘보 회장, 그리고 이태리의 시트벨트 제조사 사벨트가 피닌파리나의 공동으로 출자했다.
페라리와 브렘보, 사벨트 세 회사의 지분 분배는 아직 알려지진 않았지만 피닌파리나 가문이 소유 중인 55%는 줄어들 것이 확실하다. 피닌파리나의 지분율은 30% 이하로 떨어지게 되며 따라서 경영권도 보존할 수 없게 됐다.
세 회사가 지분에 참여하면서 피닌파리나가 프랑스의 볼로레, 인도의 타타와 추진 중인 전기차 계획은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전기차는 2010년부터 2천대, 2012년에는 1만 5천대 생산될 예정이며, 미국과 유럽, 아시아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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