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가 차기 M5에 V10 트윈 터보 엔진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M5는 신형 5시리즈 데뷔 이후인 2011년 출시될 예정이며 출력은 최소 550마력으로 예정되어 있다. 차기 M5가 출력을 높이는 이유는 당연히 라이벌과의 경쟁 구도 때문이다. 아우디의 RS 6는 550마력으로 출시되었고, 내년에 나오는 벤츠 E 63 AMG는 600마력이라는 소문도 있다.
배기량은 현재의 5리터에서 5.5리터로 늘어나지만 직분사와 최신 터보 기술 때문에 연료 소모와 배기가스는 더욱 줄어든다. BMW의 M 버전으로는 처음으로 과급 엔진이 적용되는 셈이다. 신형 M5는 6단 수동이 기본, 옵션으로는 7단 듀얼 클러치 M DCT가 제공된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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