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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내년 중 엑시가 컨셉트 양산한다


스바루가 내년 상반기 올 뉴 엑시가를 출시한다. 엑시가는 컨셉트카와 동일한 7인승 크로스오버로 양산될 예정이며 디자인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엑시가 컨셉트는 작년 도쿄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엑시가는 스바루 라인업에서 레거시와 트리베카 사이에 위치하는 중형 크로스오버이며, 앞으로 출시될 토요타 뉴 벤자의 베이스 모델이 된다. 2010년에 출시될 뉴 아웃백도 엑시가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파워트레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컨셉트카처럼 2리터 터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

글 / 한상기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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