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 인디아의 지안카를로 피지켈라가 5월 25일 열리는 모나코 GP에서 F1 데뷔 이후 200번째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는 역대 9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피지케라는 이를 기념해 아라이에서 제공한 헬멧에 ‘200’이라는 로고를 붙이고 모나코 GP에 출전한다.
피지켈라는 1996년 미나르디 소속으로 호주 GP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그는 테스트 드라이버이자 알파로메오 소속으로 DTM에서 뛰고 있었지만 10일 전에 갑자기 통보를 받은 것. 피지켈라는 데뷔 전에서 팀 동료 페드로 레미 보다 빨랐으며 16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피지켈라는 미나르디 이후 조단과 베네통, 그리고 2002년 다시 조던으로 복귀했다. 2004년에는 잠시 자우버에 몸을 담았고 2005년부터 알론소와 같이 뛰었던 르노 시절의 그의 전성기였다. 작년 성적 부진으로 르노에서 방출된 피지켈라는 올해부터 포스 인디아 소속이다. 그의 현 소속 팀은 조던, 미들랜드, 스파이커로 팀명을 바꿨으며, 인도의 억만장자 비제이 말랴가 인수하면서 포스 인디아가 됐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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