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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형 저상버스 표준모델 설명회 및 시승행사 개최


울산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최성규)은 18일 오후 2시 울산시 의사당 앞에서 시의원, 시내버스종사자, 장애인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국형 저상버스 표준모델 설명회 및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저상버스 표준모델 소개, 시승행사, 시승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친환경 교통수단의 보급을 위해 정부정책으로 추진된 한국형 저상버스는 사업비 105억원(국비 70억, 민간 35억)을 들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이 2005년 6월부터 개발에 착수, 2008년 7월 완료될 예정이다.

한국형 저상버스는 현대자동차가 오는 2009년 말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09년부터 우리나라 각 시에서는 현재 외국회사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저상버스를 연차적으로 ‘한국형 저상버스’로 대체하여 도입 운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운행되고 있는 저상버스는 구입가격 및 부품가격이 비싸 업체에 많은 부담을 주어 확대보급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한국형 저상버스가 양산체계에 들어갈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업체의 부담완화 및 확대보급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6년부터 저상버스 도입을 본격 추진, 2007년말 현재 총 22대의 저상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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