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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01년 부산 국제모터쇼

전시관 전경
주최자 설명회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BEXCO 입구
카트 레이스
서울모터쇼 대신 부산모터쇼가 열렸다.

제1회 부산국제모터쇼가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9월13일 오전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간의 행사에 들어갔다. “자동차와 인간, 자연이 숨쉬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모터쇼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공동주관, 지방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 모터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제4회 서울모터쇼가 취소된 가운데 열린 대규모 자동차 전시행사여서 앞으로 정기적인 모터쇼로 발전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는 완성차 23개업체, 이륜차 8개업체, 부품/용품 156개업체, 기타 22개업체 등 11개국 207개 업체가 참가했다. 국내 완성차 메이커로는 현대, 기아,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이 참여했으며 대우 상용차부문 등 9개 상용차업체가 전시차를 내놨다. 수입차 메이커로는 벤츠, BMW, 다임러크라이슬러, 볼보, 아우디, 폴크스바겐, 토요타, 재규어 등이 참가했고 가와사키, 스즈키, 야마하, 듀카티, 아프릴리아 등 수입 이륜차업체들도 전시차를 출품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행사에 2인승 로드스터 네오스와 정통 스포츠카 HCD-6 등 2대의 컨셉트카와 최근 시판에 들어간 스포츠카 투스카니 등을 출품했다. 기아자동차는 리오를 베이스로 만든 컨셉트카 \'KMX\'와 스포티지 랠리카, 카니발 튜닝카(부분개조차)를 내놓았고 상용차 부문만 참가한 대우는 바닥높이를 크게 낮춰 승하차를 쉽게 한 국내 최초의 중저상 버스와 35인승 중형버스, 천연가스 버스 등을 처음 공개했다.

르노삼성은 최근 시판을 시작한 SM5 에디시옹 스페시알과 함께 스포츠카 FS-951 및 SSC-1 등을 컨셉트카로 전시하고 내년에 출시할 SM3를 부분 공개했다. 또 쌍용자동차는 최근 판매를 시작한 고급 SUV 렉스턴을 중심으로 기존의 지프형차들을 전시했다.

수입차 중에는 BMW 최고급 스포츠카 Z8을 비롯 벤츠의 하드톱 오픈스포츠카 SLK, 아우디 TT로드스터와 A8, 폴크스바겐 뉴비틀, 볼보 S80, 토요타 GS300, 크라이슬러 PT크루저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BMW X5, 크라이슬러 다코타 등 모두 20여차종이 선보였다.

제1회 부산국제모터쇼는 지방에서 처음 치러지는 모터쇼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모터쇼의 꽃으로 불리는 컨셉트카나 쇼카 등 새로운 전시차가 거의 없이 판매차종을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돼 진정한 국제 모터쇼로서는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주최측인 부산시는 이번 모터쇼 기간 중 컨벤션센터 주변에서 튜닝카 전시와 드래그 레이스, 카트 레이스, 카오디오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모터쇼 입장권은 인터넷(www.busanmotorshow.co.kr) 이나 부산은행 전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요금은 일반 5,000원(단체 4,000원), 고등학생 이하 3,000원(단체 2,000원)이며 예매시는 일반 4,000원(단체 3,000원), 고등학생 이하 2,000원(단체 1,000원)이다.

이정구(zzang@megauto.com)
안창윤(cyahn@megauto.com) NEOS (컨셉트카)
NEOS 내장
HCD-6 (컨셉트카)
HCD-6 내장
정통스포츠카 투스카니
자동차 경주 시뮬레이션 게임
승용관과 상용관을 구분해 전시관을 운영하는 현대자동차는 일본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해서 작년 파리모터쇼에 나갔던 정통 스포츠카 네오스(NEOS)와 캘리포니아 디자인센터에서 개발, 올 2월 시카고 모터쇼에 출품했던 HCD-6 컨셉트카 2대를 전시했다.













네오스는 28개월에 걸쳐 개발한 2000cc 급 2인승 스포츠카로서 250마력의 DOHC 신형 2.0 베타엔진과 6단 연속 반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다. 차체는 알루미늄과 카본 화이버(Carbon Fiber), 플라스틱을 사용해 경량화에 초점을 맞추었고 걸윙타입의 도어를 적용했다.











HCD-6는 2인승 6단기어의 스포츠카로서 HCD 시리즈의 완결판. 차체의 중간에 엔진을 탑재했고 바퀴의 휠을 통해 공기가 흐름으로 엔진을 냉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싼타페에 적용된 240마력의 2700cc DOHC V6 엔진을 탑재했다.






이와함께 양산차종으로는 지난 9월 6일 출시한 정통스포츠카 투스카니를 비롯, 에쿠스, 그랜저XG, 뉴EF쏘나타, 아반떼XD, 베르나, 테라칸, 싼타페, 트라제XG, 스타렉스리무진과 버스 등을 출품했다.





또한 전시관내에 자동차 경주 시뮬레이션 게임도 즐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었다.

안창윤(cyahn@megauto.com) 기아차관 전경
리오 컨셉트카 (KMX)
옵티마 차체
스포티지 랠리카
바닥에 전시된 이종범 유니폼
기아자동차는 \'기술.안전 그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완성차 11대와 첨단엔진 등을 전시했다.








완성차 중에서는 리오 컨셉트카와 스포티지 랠리카가 가장 인상적이다.




리오 컨셉트카(KMX)는 \'하이테크 지향의 미래형 소형차\'를 컨셉트로 개발된 것으로 볼륨감과 신세대 겨냥한 사이버룩(Cyber-Look)을 접목시킨 신감각의 미래형 스타일이다. 또한, 고출력·고연비·저공해 엔진을 탑재했고 신냉매에어컨과 플라스틱 연료탱크를 적용해 환경친화적인 측면도 고려했다.








스포티지 랠리카는 세계적 권위의 파리-다카르 랠리에 출전해 완주한 차로 당시 모델을 그대로 전시함으로써 랠리카 특유의 터프한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그외에 2002년형 뉴옵티마 2002년형 뉴스펙트라, 리오 등과 부분개조한 스펙트라 윙과 엔터프라이즈리무진, RV로는 카니발II, 카렌스, 레토나크루저, 프레지오의 일부를 개조한 차량을 전시했다.

안창윤(cyahn@megauto.com)
SM5 에디시옹 스페시알
FS-951
SM520 엔진
삼성차관 시작공연
SM5 절개차
르노삼성자동차는 \'Better & Different\'를 주제로 출범후 현재까지의 변화와 성장, 그리고 미래의 비전을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였다.






전시 차량은 SM5와 SM5를 기본으로 제작된 스포츠카, 최근 출시한 SM5 에디시옹 스페시알 모델 등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눈길을 끈 차량은 SM5 엔진 우수의 내구성을 보여준 프로토 타입 스포츠카 FS-951과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준중형 승용차 SM3.




FS-951은 95년 일본에서 개최된 포커 1000(Fokker 1000)대회 프로토 타입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해 SM5 엔진의 내구성을 증명하였다.





내년 출시 예정인 준중형차 SM3는 멀티스크린을 통해 차의 일부분만 공개되었는데 예상보다 너무 미미한 수준에서 공개되어 아쉬움이 많았다.



SM3는 일본 닛산의 블루버드실피의 플랫폼을 사용한 변형 모델이다.








르노삼성은 또 SM5의 중간을 절단해 전시함으로써 차량 내부 및 부품을 고객들이 확인해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르노삼성은 모터쇼 기간중 난타공연과 골드마임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안창윤(cyahn@megauto.com) 쌍용차 전시관 전경
렉스턴
무쏘
코란도
쌍용자동차는 \'미래발전을 위한 새 도약의 장\'을 주제로 7대의 차를 전시하고 다양한 각종 이벤트를 펼친다.

쌍용은 무대를 자사의 엠블럼인 쓰리써클을 형상화해 제작함으로써 고객만족, 첨단제품, 최고성능 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전시 차종은 8월 30일 발표한 렉스턴과 무쏘 코란도 체어맨 체어맨리무진이다.

이 가운데 이번 모터쇼의 주역은 역시 최고급 SUV(스포츠형 다목적 차량)인 렉스턴. 쌍용은 전시장 한가운데 렉스턴을 전시하고 SUV 명가의 위상을 말해주는 무쏘, 코란도가 양쪽에 전시되었다.

안창윤(cyahn@megauto.com)

대우 상용차관 전경
중저상 버스 BV 120MA
BV 120MA 운전석
대우자동차는 승용부문은 참가하지 못하고 부산에 공장을 갖고 있는 상용부문만 이번 모터쇼에 참가했다.







105평의 전시공간에 ◇ 국내 최초로 개발한 중저상 버스 BV 120MA, ◇ 새로 개발한 35인승 고급 중형버스 BH 090, ◇ 디젤버스 대체차종으로 채택한 CNG 버스 등 버스 3대를 전시했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 최초로 현재 운행중인 시내버스(930mm)보다 180mm 가량 바닥 높이를 낮춘 중저상 버스 BV 120MA를 전시했다.





2002년께 국내 판매예정인 이 버스는 일반 시내버스와 달리 문이 3개가 설치 돼 있고 계단을 낮게 설계해 어린이와 노약자의 승하차가 편리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안창윤(cyahn@megauto.com) BMW관 전경
Z8
325Ci 컨버터블
7 시리즈
BMW코리아에선 부산지역 공식 딜러인 코오롱모터스와 동성모터스가 참가한다.

이번 모터쇼에는 BMW만의 우수한 성능과 최고 역동성을 갖추고 있는 수퍼 스포츠카 Z8을 비롯, 325Ci 컨버터블, 7시리즈 스페셜 에디션, 4륜구동 SAV X5 4.4i 등 4대의 자동차가 출품된다.




전시 차량 가운데 Z8은 지난해 5월 수입차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 차량으로 독일의 딩골핑(Dingolfing)과 뮌헨의 전용 생산라인에서 소량만이 수공으로 제작되는 럭셔리 스포츠카다.





지난 1999년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하루 8대, 1년에 2천대까지만 생산되며 총 8천대만 생산한 뒤 생산이 중단될 예정이다. 시판가격은 2억3천9백만원.




7시리즈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7시리즈에 DVD 플레이어, 전자식 나침반, TV 모니터 등 특별 옵션을 장착한 모델로 1백78대만 한정 판매된다.



기존 3시리즈 모델 라인에서 확장된 325Ci 컨버터블은 BMW만의 개성과 멋, 그리고 고성능 오픈카의 진수를 보여준다. 시판가격은 7천3백9십만원.

X5 4.4i는 5시리즈 세단의 플랫폼을 사용하며 스포츠 세단과 오프로더를 조화시켰다. 4,400cc V8 DOHC 엔진을 탑재하였고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44.9kg·m, 최고속도는 206km. 시판가격은 1억9백만원.

안창윤(cyahn@megauto.com) 뉴 S 클래스
뉴 S 클래스 엔진룸
E 클래스
뉴 C 클래스
SLK
메르세데스 벤츠의 국내 공식 수입.판매법인인 한성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럭셔리 세단 S, E, C 클래스와 고성능 로드스터 SLK 4대를 선보였다.







S600은 뉴S클래스의 최고급 모델로 벤츠의 안정성을 대표하는 차다.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충돌시 충격을 흡수하는 크럼플 존을 효과적으로 설계했으며 전자감응식 안전벨트, 2중 유리창 등 각종 안전장치가 부착돼 있다. 12기통 엔진에 배기량은 5천9백87km, 최고시속은 2백50km이다. 시판가격은 2억7백90만원.










E클래스는 S클래스 바로 아래 단계 모델로서 전세계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뉴C클래스는 콤팩트 세단 분야에서 최고 위치를 점하기 위해 메르세데스 벤츠가 4년간 1조3천억원을 투자해 7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된 모델로 뉴S클래스와 E클래스를 조화시킨 스타일이 특징이다.



2인승 스포츠카 SLK 230은 매력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아 지난 9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모델이다. 버튼 하나로 단 25초만에 신속정확하게 개폐할 수 있다. 시판가격은 6천9백9십만원.

안창윤(cyahn@megauto.com) 경트럭 다코타
2002년 국내 시판예정
그랜드 보이저
PT 크루저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미니밴, SUV, 컨버터블, 경트럭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품되는 크라이슬러 차종은 최고급 미니밴 그랜드보이저, 크로스오버카의 대명사 PT크루저, SUV의 원조 지프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오픈카 세브링 컨버터블, 경트럭 다코타 등 5개 모델이다.




그랜드 카라반 후속 모델로 나온 그랜드보이저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차량으로 알루미늄 재질의 3.3L V6 엔진을 탑재, 무게와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최대출력은 기존 엔진에 비해 9% 가량 향상시킨 172마력이다. 3구역 자동 온도조절 장치, 장애물 탐지장치가 장착된 파워 슬라이딩 도어, 파워 리프트게이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갖추고 있다. 시판가격은 그랜드 보이저 5천4백9십만원, 보이저 4천6백9십만원이다.





지난해 선보여 전세계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PT크루저는 독특한 복고풍 디자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6 밸브의 2400cc DOHC 엔진에 4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162kg·m이다.




현재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경트럭 다코타는 미국에서 4년 연속 소형 픽업트럭 부문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 4도어 6인승으로 차세대 4.7L V8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235마력. 2002년 국내 시판 예정이다.

안창윤(cyahn@megauto.com) LS430
RX300
GS300
IS200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최첨단 고급 사양과 안전성이 대폭 강화된 2002년형 렉서스 시리즈를 공식 선보였다.








2002년형 렉서스 시리즈는 9월 1일에 출시된 신모델들로 최고급 대형 세단인 LS430, 프레스티지 세단 GS300, 인텔리전트 세단 IS200, 고급형 SUV RX300 총 4개 모델이다.






최고가형 모델 렉서스 LS430은 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과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인 마크 레빈슨(Mark Levinson)을 새로 장착했다. 시판가격은 1억1천3백50만원.





GS300은 미국 캘리포니아산 호두나무로 제작된 우드 스티어링휠을 채택, 고급스러운 실내분위기를 연출한게 특징. 또 후진 주차 센서를 장착하여 편의성을 강화시켰다. 시판가격은 2001년형과 동일한 6천8백30만원.



렉서스 최저가 모델인 IS200에는 커트 실드 에어백 및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BAS) 등 다양한 고급 사양이 추가됐다. 시판가격은 2001년형과 동일한 3천7백30만원.

고급형 SUV인 RX300도 2001년형과 동일한 6천3백90만원.

안창윤(cyahn@megauto.com) 전시관 전경
폴크스바겐 뉴 파사트
폴크스바겐 뉴 비틀
아우디 A8
아우디 TT 로드스터
폴크스바겐과 아우디를 수입해 판매하는 고진모터임포트는 부산지역 딜러인 유카로 오토모빌(주)이 참여해서 폴크스바겐 뉴비틀과 뉴파사트와 TT로드스터, 아우디 A8을 전시했다.



지난해 4월 설립된 고진모터임포트는 올해 들어 각종 신차를 출시하며 한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모터쇼에서 전시되는 뉴파사트는 베스트셀링카인 구형 파사트의 후속 모델이다. 곡선미가 두드러진 외형 디자인과 사용하기 편한 실내 설계가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최고시속 215km, 최고출력 150마력의 힘을 내며 팁트로닉 5단 자동변속기를 달았다.




뉴비틀은 폴크스바겐의 최고 인기 차종이다. 1998년에 출시되어 2000년부터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뉴비틀 2.0은 115마력의 1984cc의 직렬 4기통 SOHC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시판가격은 썬루프, 가죽시트 옵션을 포함하여 3천5백만원이다.





아우디 A8은 세계 최초로 1백% 알루미늄 차체로 만들어진 차량으로 아우디의 첨단기술이 한꺼번에 적용된 최고급 세단이다.





올 4월 국내에 선보인 TT로드스터는 독창적이고 간결한 라인으로 형상화한 콤팩트 스포츠이다. 직렬 4기통 1.8DOHC 터보엔진을 탑재하며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4.5kg·m, 최고속도는 222km이다. 차체 경량화를 위해 알루미늄을 많이 사용하여 연비가 8.7km/ℓ로 우수하다. 시판가격은 5천9백4십만원이다.

안창윤(cyahn@megauto.com) 볼보 크로스컨트리
볼보 크로스컨트리
볼보 S80
재규어 S-TYPE
랜드로버 프리랜더
볼보자동차와 재규어 랜드로버가 합쳐진 PAG코리아(프리미어 오토모티브그룹 코리아)는 볼보 크로스컨트리와 S80, 재규어 S타입, 랜드로버 프리랜더 등 4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올 3월부터 국내에서 시판한 4륜구동 크로스컨트리는 왜건의 다목적성과 SUV의 성능을 합친 신개념 크로스오버 성격의 퓨전카다. 볼보자동차 최고모델인 S80의 플랫폼에서 개발되었고 작고 가볍지만 200마력의 출력을 내는 강력한 직렬 5기통 저압 터보엔진을 장착해 거의 진동이 없는 게 특징이다. 적재물 크기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좌석 배치가 가능해 트렁크 공간도 넓다. 시판가격은 6,490만원이다.













볼보 역사상 최대 규모인 7조 2천억원의 개발비를 들인 고급 세단 S80은 운전자의 주행 스타일에 따라 기어가 자동변속되는 인공 지능형 변속기를 장착했다. 또한 후방충돌시 목부상을 최소화시켜주는 경추보호시스템 WHIPS(Whiplash Protection System)과 커튼형 에어백 IC(Inflatable Curtain) 같은 새롭고 획기적인 안전장치가 장착되어 있다.













재규어 S-TYPE은 재규어 회사 역사상 단일투자로는 최고액인 4억파운드(약 8천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대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이다. MBC 드라마 호텔리어에도 나왔었다.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S-TYPE SE는 2,967cc V6 DOHC 엔진을 탑재했고, 최고속도 235km, 가격은 7,960만원이다.


올 6월에 국내에 출시된 SUV 프리랜더는 2500cc V6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5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어있다. 랜드로버 특유의 강점을 그대로 살려놓은 차로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SUV다. 이번에 전시된 차량은 2.5 V6 3도어로 시판가격이 4,890만원이다.

안창윤(cyahn@megauto.com) BMW 모터사이클관 전경
메인무대의 R1150RS (파란색)
R1150RT
C1
C1
BMW는 자동차 외에 새로운 개념의 도시형 2륜 자동차 C1, R1150RS, F650GS 등 8대의 모터사이클, 그리고 BMW 악세사리를 전시하였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 R1150RS가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R1150RS는 촉매변환장치와 6단 기어, 뉴 EVO 브레이크와 통합 스포티 ABS, 그리고 기존보다 커진 윈드쉴드를 장착했다. 1130cc 엔진을 장착하며 최고출력 90마력, 시속 100km 도달시간 4.1초, 최고속도는 215km/h 이다. 국내 시판가격은 2,150만원.














장거리 주행에 뛰어난 R1150RT는 운전자와 후석탑승자 모두에게 승차감이 우수하다. 1130cc 엔진을 장착하며 최고출력 95마력, 최대토크 10.2kg·m, 최고속도는 200km/h이다. 변속기는 6단 리턴방식으로 2채널 ABS, 보쉬전자제어 모트로닉, 텔레레버 현가장치 등을 장착했다. 주행 중에도 윈드쉴드 높이와 경사를 버튼으로 조절 가능하며, 내부 에어덕트가 찬 바람을 따뜻하게 전환시켜 겨울에도 쾌적한 주행을 할 수 있다. 국내 시판가격은 2,420만원.








모터사이클의 장점과 자동차의 안전장치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도시 교통수단 C1은 CVT 변속장치를 장착해, 기어변속 동작이 불필요하고 안전을 위해 안전벨트, ABS, 사이드 임팩트바, 탑승부 프레임, 텔레레버 현가장치 등이 장착되어 있다. 독일, 스페인, 프랑스, 이태리, 스위스 등지에서는 운전시 헬맷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허가를 받았다. 125cc의 엔진 용량, 15마력, 최고속도 100km/h, 무게 185kg으로 50km/h에 도달하는데는 5.9초가 소요된다. 국내 시판가격은 950만원.




이 밖에 이륜차 업체로는 스즈키(효성참피온상사), 듀카티(효성참피온상사), 아프릴리아(영광모터스), 야마하(한국머터트레이딩), 가와사키 등이 참가를 하였다.

안창윤(cyahn@megauto.com)
  •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현대 NEOS (컨셉트카)
    현대 NEOS (컨셉트카)
    현대 NEOS 계기판
    HCD-6 (컨셉트카)
    HCD-6 뒷모습
    현대 스타렉스 리무진
    현대 그랜저 XG
    현대차관 전경
    기아 리오
    기아 KMX (컨셉트카)
    기아 KMX 뒷모습
    기아 엔터프라이즈
    기아 카니발 II
    기아 카렌스
    기아 레토나크루저
    기아 프레지오
    쌍용 렉스턴
    쌍용 체어맨
    현대 상용차관 전경
    현대 버스
    현대 버스용 엔진
  •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르노삼성차관 전경
    르노삼성 SSC-1
    르노삼성 SM5 차체
    SM5 샤시 앞부분
    SM5 샤시 뒷부분
    르노삼성 SM525 엔진
    르노삼성 SM5
    개조차 (국내제작)
    개조차 (국내제작)
    특장차
    VeilSide관 전경
    튜닝카
    FALKEN관
    DENON VOLT관

    개조된 마티즈 II
    개조된 마티즈 II 뒷부분



  •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BMW Z8
    BMW Z8 뒷모습
    BMW Z8 엔진룸
    BMW 325Ci 컨버터블
    벤츠 S 클래스 엔진룸
    벤츠 S 클래스 내장
    벤츠 SLK
    벤츠 SLK
    벤츠관 전경
    크라이슬러<br>세브링 컨버터블
    크라이슬러<br>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크라이슬러 다코타
    폴크스바겐 뉴 비틀
    폴크스바겐 뉴 비틀
    폴크스바겐 뉴 파사트
    아우디 A8
    아우디 TT 로드스터
    재규어 S-TYPE
    볼보 크로스컨트리
    볼보 크로스컨트리
    랜드로버 프리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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