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2008 서울 국제 오토모티브 쇼


해외에서 직수입된 신차 및 중고차를 단지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그 자리에서 구입하고 팔 수도 있는 자동차 박람회가 25일부터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자동차 매매단지 구축업체인 아이앤씨알(대표이사 정영태)과 코엑스 행사전문 업체인 엑스포네트웍스(대표이사 이병태)는 9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서울국제 오토모티브 쇼 2008’()을개최한다.

이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쇼’(Show) 개념의 보여주는 모터쇼가 아닌 해외에서 직수입된 수입 신차 및 중고차, 국산 중고차 등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일반 소비자에게 직접 특판가를 통해 판매하는 직거래방식이다. 특히, 지금까지 모터쇼에서 보여준 국내 신차 발표와 레이싱걸들의 사진 촬영 위주의 행사와 비교해보면 이 번 행사는 국내 중고차시장관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2007년도 180만대의 연간 거래량 18조원의 거대한 중고차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국내 처음인 중고차전시회 개최는 자동차 생산국도 아닌 스페인이 6개 전시회를 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늦은 감이 있는 것이 사실. 그러한 이유로 이번 행사에 중고차업계의 3개 연합 중 750개의 상사를 조합원으로 두고 있는 대한연합회와 450개의 상사로 구성된 한국중앙연합에서 100여대의 다양한 수입중고차를 선보이며 고객에 대한 중고차 시장의 제대로 된 이해와 구매방법도 알려줌으로써 소비자에게 전문 상사에서의 중고차 거래 안전성을 소개하고자 한다.

자동차관련 금융회사 및 정비회사, 용품 및 부품업체들도 참가해 제품 전시 및 사용 설명회를 열며 이 밖에 정비 및 튜닝 시범, 자동차 세미나 및 포럼, 살사공연 및 밴드공연, 오레콘 워싱턴 Duck Pond 와인 시음회 등도 개최하는 등 전시와 축제의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SIA SHOW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필수 대림대 교수는 “현재 수입차 시장점유율이 급상승 중인데다 중고차 유통과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어 새로운 비즈니스 마켓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단순히 보여주는 전시회가 아니라 관람객들이 원하는 차를 직접 사고, 자동차 유지 및 관리에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모터쇼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오토모티브쇼(이하 시아쇼)의 포인트는 단연 중고차 시장이다.

일종의 자동차 벼룩시장인 셈이다.







업체에서 직접 차량을 가지고와서 직접 판매하고 정식 수입이 되지 않은 차량들도 상담을 통해서 들여오는 시간을 갖는것이다. 적어도 요즘 중고차 시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미끼 매물은 피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차량의 시세를 검색해볼수 있는 데스크도 마련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고가의 수입차뿐 아니라 국산차들도 절반 정도가 마련되어 있다.





자동차 매매업체 이외에도 다양한 용품 업체들도 참가를 한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붐비는 곳은 다름 아닌 광택 용품 업체 이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4-27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