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데뷔 이래 약 2,600만 대의 경이적인 판매기록을 세운 골프는 해치백의 대명사를 넘어 ‘골프 클래스’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했으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골프는 탄생 이후부터 항상 동급 최상의 기술을 적용해 ‘모두를 위한 혁신’을 실현하고, 자동차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왔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고성능에 걸맞은 차체 강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고급 럭셔리 세단에나 사용되던 레이저 용접을 골프에 적용한 것이다.
골프가 세그먼트의 경계를 허무는 모델로 인정받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첫번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최고급 럭셔리 세단에나 사용되던 ‘레이저 용접’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자동차를 만들 때 차체들을 용접으로 이어 붙이게 되는데, 대부분의 차는 스팟 용접 방식을 택하고 있다. 반면, 골프는 140대의 특수 로봇을 투입해 마무리하는, 총 연장 70m에 달하는 레이저 용접 방식을 사용한다.
두 방식의 차이를 바느질과 비교해 간단히 설명하면, 스팟 용접은 띄엄띄엄 바느질을 하는 홈질, 레이저 용접은 빈틈이 없게 촘촘하게 바느질을 하는 박음질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레이저를 이용해 차체를 빈틈없이 결합시킴으로써 차체의 강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다. 골프가 높은 충돌 안전성과 뛰어난 차체 강성으로 최적의 드라이빙 밸런스를 갖출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뿐만 아니라 레이저 용접 덕분에 골프의 조립 완성도는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로 완성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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