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이제 더 이상 미국에선 주차 위반 딱지를 재발급 받고자 긴 줄을 서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지 않아도 된다. 각 주나 시에서는 곧 이러한 작업을 온라인상에서 한번의 클릭으로 끝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정부 관련 부처는 화요일 밝혔다.
“이러한 일들이야 말로 정부가 개입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라고 전 죠지아 주지사인 젤 밀러가 처음으로 인터넷 상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속 시(市)나 주(州) 혹은 연방 수납처와의 연계를 발표하는 기자 회견에서 말했다.
미국인들이 올 한해 주차 요금, 과태료, 불법 주차, 면허취득과 관련해서 정부에 내는 금액은 6천억불에 달한다고 밀러와 www.ezgov.com의 다른 이사회 회원들이 밝혔다
그리고 현재 이러한 움직임의 99%는 시,도청에서 길어 늘어선 줄에 서서 대기하고 있거나, 미 체신국의 번영을 바라는 일반인 혹은 사업가들이다.
새로운 포탈 체계하에서는 교통 관련 범칙금, 세금, 우표매입, 재산세, 명의 변경등의 민원들을 우편번호 입력만으로 온라인 상에서 해결할 수 있다
이 웹 사이트는 현재 몇 백개의 지방 단체들이 범 지역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인터넷에서의 수납은 죠지아와 오하이오 주의 몇 단체들만이 시행하고 있을 뿐이다.
이에 대해 밀러는 관료주의적 자세에서 벗어나고 하는 지방 공무원들의 수가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 저는 이제껏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에 게을리 하는 공무원은 본 적이 없습니다. “ 밀러의 말이다.
새로운 시스템의 사용에 드는 비용은 1불에서 5불 사이가 될 것이라고 이사회는 밝혔다. 그러나 지방 단체들의 경우, 많은 문서 관리 비용이 절약되는 이점이 있음으로 상당한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고 전한다..
사람들은 또한 이 사이트를 통해 연방 관련 자료, 선거, 법 제정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이 새로운 포탈의 설립자인 아틀란타 사업가 브라이언 문디와 에드 트라이블이 밝혔다. 정치인들의 신상 소개 및 설문조사도 가능하다.
정부 웹 사이트와도 연계되어 있어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 개별 재정 상담, 연방 및 주 정부 소득세 신청등도 가능하다고 그들은 말한다.
“일종의 윈윈 작전이죠. “전 미국 상원위원이자 미국 주택 및 도시 개발과 장관인 잭 켐프의 말이다.,
“ 이용료가 부과 되기는 하나 정부차원에서는 많은 문서작업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4년간 주택 및 도시 개발과에서 일하면서 문서작업이 얼마나 낭비였는지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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