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아반떼, 올해 중고차 판매순위 \'1위\' (12/29)


올해 서울지역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모은 차는 현대자동차 \'아반떼\' 시리즈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서울지역 중고차 시장에서 아반떼, 아반떼XD 등 아반떼 시리즈는 총 5천536대가 팔려 지난 99년 3위, 지난해 2위에 이어 올해 판매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 99년에는 현대 그랜저 시리즈가, 지난해에는 현대 소나타Ⅱ가 각각 1위를 차지했었다.

아반떼에 이어 현대 소나타Ⅱ(4천134대) 와 그랜저 시리즈(4천131대) 가 거의 비슷한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2-3위에 올랐고 현대 소나타Ⅲ는 3천35대가 팔려 4위를 차지했다.

이에따라 현대차는 엑센트(2천932대, 6위) , 엘란트라(2천874대, 7위) , EF소나타(2천2대, 9위) 를 포함해 총 7개 모델을 10위권내에 올려놓으며 신차 시장에서와 마찬가지로 중고차 시장에서도 여전히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밖에 해마다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기아자동차 세피아(2천963대) 와 대우자동차 프린스(1천614대) 는 각각 5위, 10위를 차지했으며 경차 가운데서는 대우 마티즈(2천299대, 8위) 가 유일하게 순위권내에 들었다.

한편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전국의 중고차 거래대수는 총 167만8천426대를 기록,올해 전체로는 지난해(172만대) 보다 다소 증가한 180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6-08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