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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M/S 30% 달성 결의 (1/8)

2002년 기아자동차 전국 지점장 회의
- 기아自, 7일 전국 지점장 및 판매점대표 회의 개최
- 김뇌명 사장, \"고객 밀착관리 통한 총력판매\" 당부
- 전략차종의 명품 브랜드화·평생고객관리 등 추진키로


기아자동차는 7일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김뇌명 사장, 영업본부 임직원 및 전국 지점장, 판매점 대표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도 전국 지점장 및 판매점대표 회의\'를 개최했다.

기아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 내수판매 목표 45만대 및 시장점유율 30%를 반드시 달성하기로 결의했으며, 금년 회사의 경영목표와 마케팅 전략을 발표하고, 지난해 우수 지역본부 및 지점, 판매점에 대한 포상도 실시했다.

김뇌명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아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실적인 90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했고, 매출액도 17%나 늘어난 12조 6,000억원을 기록하는 한편, 한국품질대상과 중국 자동차시장 진출 등 굵직한 경영성과들을 남겼다\"고 격려한 후 \"올해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특소세 인하, 월드컵 행사 등으로 내수판매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주 5일 근무제가 도입되면 기아의 강점인 RV차량 판매가 늘어날 것이므로 고객밀착 마케팅을 강화해 내수 사업목표 45만대를 반드시 달성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또한 지점장들에게 ▲영업일선을 책임진 리더로서의 역할 ▲지역시장에 대한 치밀한 공략대책 수립 ▲한 지역을 책임진 전문경영자로서의 능력발휘 ▲수익 창출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아는 올해 마케팅전략으로 ▲쏘렌토·카니발·뉴봉고 등 전략 차종의 명품 브랜드화 ▲기아 브랜드의 독자영역 구축 ▲구입에서 폐차까지의 고객 밀착관리 프로그램 구축 ▲마케팅 자원 공격적 투입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승용 부문에서는 지속적 신모델을 투입하고, RV 명가의 위상을 확립하는 한편, 상용의 기아를 재현키로 했으며, 판매와 정비 거점을 연계, \'원스탑 서비스\'를 시행하고, 타겟별 세분화된 공격적 마케팅을 수행해 치열한 경쟁환경을 정면으로 돌파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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