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버라이어티 <탑기어 코리아>의 MC 김진표가 음악이 녹아든 마세라티의 배기음을 극찬해 화제다.

10월 1일(토) 밤 10시에 방송된 XTM <탑기어 코리아>(이하<탑기코>)에서 MC 김진표는 마세라티의 플래그십 세단인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와 쿠페 ‘그란투리스모 S 오토매틱’을 소개했다.

가수이자 전문 레이서로도 활동중인MC 김진표는 “마세라티 중에서도 특히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의 배기음은 굉장히 독특하고, 그 은은한 느낌에 중독될 수 밖에 없다”며 “소리에 굉장히 욕심을 낸 차인데, 이 소리가 너무 좋아서 지휘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오페라 아리아에 맞춰 지휘하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기도 했다.

김진표가 극찬한 이탈리안 슈퍼카 마세라티는 완벽한 엔진사운드 개발을 위해 튜닝전문가와 피아니스트, 작곡가를 자문위원으로 초빙하여 V8엔진이 내는 폭발적인 사운드를 튜닝했으며 특히, 작업에 참여한 자문위원들은 모든 엔진회전 영역에서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각 회전 영역마다 악보를 그려 테스트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전문 레이서 수준급의 실력을 갖춘 탑기어 코리아 MC들은 49:51의 완벽한 중량 배분을 이룬 마세라티의 테크놀로지 부분에도 놀라움을 표시해 디자인, 퍼포먼스 그리고 사운드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룬 마세라티의 차량을 소유하는 것은 예술 작품을 소유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