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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코리아 그랑프리, F1 본고장 유럽 강타


F1의 본고장 유럽 지역에서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높은 TV 시청률을 기록했다.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F1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5개국에서는 각국 평균 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코리아 그랑프리를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바스챤 페텔(독일, 레드불)의 챔피언 등극 확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TV를 통해 코리아 그랑프리를 지켜본 것이다.

이들 5개국에서 집계 된 평균 시청률은 38.7%로 나타났으며 특히 영국에서는 43.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루이스 해밀튼, 젠슨 버튼(이상 맥라렌)의 우승을 염원하는 영국 국민들의 기대감이 높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독일도 42%의 시청률을 기록해 페텔, 슈마허 등 자국 드라이버에 대한 인기를 엿보게 했다.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의 조국 스페인은 39.9%, 페라리의 본거지 이탈리아는 3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국내 기업으로 이번 코리아 그랑프리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SK루브리컨츠는 전세계적인 인지도 상승을 누렸다. 다름 아닌 결선 레이스 도중 생긴 미하엘 슈마허(독일,메르세데스)와 비탈리 페트로프(러시아,르노)사고 때문이다.


슈마허와 페트로프는 결선 레이스 16번째 바퀴 째 곡선 코너 부근에서 충돌했다. 방송 카메라는 충돌 순간과 함께 슈마허가 레이스를 포기하는 장면까지 생생히 담았다. 두 드라이버가 충돌한 코너에는 바로 SK루브리컨츠의 제품 ‘지크(ZIC)’를 포함한 자사의 다양한 형태의 광고가 여럿 배치되어 있었다.

이후 중상위권 드라이버인 슈마허와 페트로프의 사고 장면은 장시간 반복 노출됐고 이는 세계 187개국에 전파를 타 수 많은 지구촌 사람들에게 SK루브리컨츠를 각인시킬 수 있게 됐다. SK루브리컨츠가 누린 이러한 광고효과는 향후 F1 코리아 그랑프리 메인 스폰서 및 타이틀 스폰서에 참가할 의향이 있는 국내 기업에게 커다란 동기 부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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