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는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파워풀하고 다이나믹한 모델인 레이스 (Wraith)를 공개했다. 레이스는 롤스로이스만의 특징인 럭셔리, 세련됨, 수공예 장인정신의 특징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글로벌 슈퍼럭서리 브랜드로서 파워, 스타일, 드라마 등의 새롭고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있으며 누아르풍도 살짝 풍긴다.
토스텐 뮬러 위트비스 (Torsten Müller-Ötvös) 롤스로이스 CEO는 “오늘 롤스로이스는 찰스 스튜어트 롤스경(Sir Charles Stuart Rolls)의 정신을 그대로 재현한 최고의 신사를 위한 그란 투리스모를 출시합니다.”라고 밝히고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파워풀한 모델인 레이스는 롤스로이스의 창립자가 추구했던 모험과 스피드를 그대로 구현한다는 것을 약속 드립니다. 물론 레이스의 시작점은 럭셔리, 세련됨, 품질 등이며 이는 백년전은 물론 현재의 롤스로이스 고객들이 기대하고, 저희가 약속하는 가장 중요한 속성입니다.” 라고 덧붙였다.
하랄드 크뤼거 (Harald Krüger), 롤스로이스의 회장 겸 BMW 그룹 이사회 위원은 “오늘 BMW 그룹은 다시 한번 롤스로이스의 미래에 대한 확실한 약속을 재확인 했습니다. 롤스로이스는 BMW의 지속적인 투자, 신중한 브랜드 관리, 레이스와 같은 혁신적인 모델 발표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밝은 미래가 확보되었습니다. 레이스는 롤스로이스 제품군에 추가되는 획기적인 모델입니다.” 라고 말했다.
레이스는 성능도 스타일에 잘 어울린다. V12 엔진과 8단 ZF 트랜스미션의 결합으로 동력전달은 매끄러우면서도 다이나믹하다. 드라이버는 624 bhp / 465kW의 강력한 파워를 이용 4.4초만에 60 mph의 속도에 도달할 수 있다. 고스트 경우는 563 bhp / 420kW의 파워를 활용 4.7초만에 60mph의 속도에 도달할 수 있다.
1,500 rpm에서 800 Nm의 토크가 가능하고 (고스트의 경우 780Nm), 넓어진 리어트랙과 짧아진 휠베이스, 낮아진 루프는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파워풀하고 몰입감이 뛰어난 경험을 가능토록 한다. 서스펜션은 바디롤을 최소화시키고 코너링시 피드백을 알게 모르게 증폭시키도록 튜닝 되어있으며 핸들은 고속에서는 무겁고 저속에서는 가볍게 해서 드라이빙의 재미를 더했다.
유럽의 경우 레이스의 가격은 약 24만 5천 유로이다. 정확한 가격 및 유럽 이외 지역의 자세한 가격 정보는 2013년 후반에 발표될 예정이다. 레이스는 2013년 4분기부터 고객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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