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적인 V8 밸브트로닉 엔진으로 성능과 연비가 동시에 14% 향상
- iDrive 기술 도입으로 보다 편안하고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제공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 金孝俊)는 3월 12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뉴 7시리즈 745Li를 출시하고 국내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BMW가 미래를 향한 첫걸음으로 개발, 2001년 가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뉴 7시리즈는 기존 7시리즈에 비해 길이가 4.5cm, 넓이 4cm, 높이가 5.7cm 더 늘어났으며, 전 세계 시장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되는 745Li의 경우, 유럽형인 745i에 비해 총 길이가 4.5cm (휠베이스는 14cm) 가 더 늘어나 보다 고급스럽고 편안하면서도 다이나믹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제공한다.

뉴7시리즈는 새로 개발된 V8 더블 바노스, 밸브트로닉 엔진을 장착, 성능과 연비가 동시에 14% 향상되었으며, 넓어진 공간과 각 좌석마다의 독립성 확보로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고 특히 컴퓨터의 마우스 조작처럼 간단한 조작만으로 각종 편의 기능 및 통신 기능을 수행하는 혁신적인 테크놀로지 iDrive 기능 등을 선보인다.

BMW 745Li는 4,398cc V8기통 엔진에 333마력, 시속 100km 도달 시간 6.3초의 성능을 자랑하며, 세계 최초로 자동/수동 겸용 스텝트로닉 6단 자동 변속기와 다이나믹 드라이브 서스펜션을 장착, 운전자에게는 보다 다이나믹 드라이빙을 뒷좌석 승객은 보다 안락함과 편안함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745Li의 국내 소비자 가격은 1억5천4백5십만원(VAT 포함).

특히 이번 출시 행사는 BMW 독일 본사에서 직접 기획하고 선정한 세계적인 아크로밧(공중곡예)팀이 방한, 전례없던 대규모 행사로 치뤄진다. 이번 뉴 7시리즈 출시의 퍼포먼스 진행을 위해 러시아, 체코, 독일 등지로부터 30여명의 팀이 구성되었으며, 유럽 최고의 퍼포먼스 연출가 및 작곡가를 동원, BMW 뉴 7시리즈 제작 컨셉인 \'드라이빙의 새로운 길(The new way to drive)\'이라는 주제로 작품 구상에서부터 연출, 공연까지 진행하였다.

12일에는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정오 12시, 저녁 8시 두차례에 걸쳐 1,000여명의 고객을 초청한 가운데 치뤄졌으며, 오는 15일에는 부산/경남 지역 고객을 위해 부산 전시·컨벤션 센터(BEXCO)에서 또 한번 출시행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