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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뉴 카이맨과 뉴 카이맨 S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3세대 뉴 카이맨은 포르쉐의 최신 경량화 디자인 적용으로 차체 무게를 30kg까지 줄여 더욱 강력해진 엔진과 성능에도 전 모델에 비해 15% 향상된 복합연비 10.7km/L를 기록한다. 뉴 카이맨은 2.7리터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29.6kg.m의 힘을 발휘하며 뉴 카이맨 S는 3.4리터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을 탑재, 325마력과 37.8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프리미엄 5도어 해치백 ‘V40’을 공식 런칭했다. V40은 볼보의 새로운 브랜드 컨셉 ‘Designed Around You’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첫 모델. 세계 최초로 보행자 에어백을 탑재하는 등 업그레이드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 역사상 최고 점수를 획득한 바 있다. 아울러 강화된 사각 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장치, 평행주차 어시스트, 세 가지 테마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계기, 파노라믹 선루프 등이 탑재됐다.


마세라티는 역사상 처음으로 서울모터쇼에 참가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마세라티는 10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를 거친 올 뉴 콰트로포르테를 선보인다.

올 뉴 콰트로포르테는 마세라티 플래그십 세단의 6세대 모델로 콰트로포르테가 첫 선을 보인지 꼭 50년 만에 선보이는 기념비적 모델이다. 아시아 지역 모터쇼에서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커졌음에도 더욱 가벼워진 차체와 마세라티 사상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37마력, 최고시속 307km의 성능을 발휘한다. 0→시속 100km 가속시간은 4.7초에 불과하다.

글, 사진 / 김동균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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