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신형 7세대 골프가 ‘2013 월드 카 오브 더 이어(World Car of the Year)’ 수상 모델로 선정되었다. 발표 및 시상은 지난 28일 2013 뉴욕모터쇼에서 진행되었다. 이로써 폭스바겐은 지난해 업!에 이어 2년 연속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2009년 6세대 골프, 2010년 폴로까지 지난 5년간 4번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상을 휩쓰는 업적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7세대 골프는 가장 최근 ‘2013 유럽 카 오브 더 이어’, ‘2013 베스트 카’, ‘2012 오토 트로피’ 등 출시 후 5개월 만에 세계적 권위의 상을 17개나 석권하며, 소형 해치백의 상징으로서 성공적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2013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에서는 총 42종의 신차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골프는 함께 최종후보에 오른 벤츠 A클래스, 포르쉐 박스터/카이맨, 토요타 86/스바루 BRZ를 물리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내에는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2013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7세대 신형 골프는 폭스바겐의 차세대 플랫폼 ‘MQB’(Modular Transverse Matrix: 가로배치 엔진전용 모듈 매트릭스)에서 생산되는 첫 모델로 넉넉한 공간과 실용성, 안락함, 진보한 디자인 완성도, 새로운 엔진, 동급 최고의 사양 등 모든 부분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2013 월드 퍼포먼스 카(World Performance Car)’에는 포르쉐 박스터/카이맨이 수상 모델로 선정되었고 ‘2013 카 디자인 오브 더 이어(Car Design of the Year)’에는 재규어 F-타입이, ‘2013 월드 그린 카(World Green Car)’에는 테슬라 모델 S가 수상 모델로 선정되었다.
김동균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