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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경주장, 자동차와 인라인 스케이트 스피드 축제 펼쳐


영암 F1경주장에서 자동차 레이싱 대회와 인라인 스케이팅 대회가 동시에 개최됐다. 북쪽 상설트랙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인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 대회 4전에 참가한 총 260대의 차량이 굉음을 내며, 트랙을 질주하였고, 남쪽의 F1트랙에서는 ’2013 F1 전국 인라인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1,000여명의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트랙을 달렸다.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은 시즌이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시즌 챔피언을 향한 치열한 순위 경쟁으로 경주장을 찾은 2,000여명의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 남쪽 F1 트랙에서 펼쳐진 ’2013 F1 전국 인라인 마라톤대회’는 전날부터 계속된 비에도 불구하고, 오픈부, 일반부, 초등부 등 총 8개 부문, 16개 종목에 전국에서 모여든 선수와 1,000여명의 관람객들이 F1 트랙에서 즐거운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특히 이날 펼쳐진 레이싱과 인라인 대회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류를 이루어 카트장에서 카트 체험을 하는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강효석 전라남도 F1대회지원담당관은 “F1경주장은 북쪽의 상설트랙과 남쪽의 F1트랙을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는 이중 트랙의 구조로 되어있어, 오늘과 같은 전국 단위의 대회를 동시에 개최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에도 모터스포츠대회와 다양한 생활 체육 행사를 개최하여 경주장이 가족단위의 나들이 장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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