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 디젤 사전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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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말리부 디젤 사전계약 실시

2014-03-03 10:12:57 조회수 864ㅣ댓글 0

한국지엠주식회사는 쉐보레 말리부 디젤 모델의 6일 공개에 앞서 3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말리부 디젤은 기존 말리부의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GM 유럽 파워트레인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이 생산한 2.0 디젤 엔진과 일본 아이신 2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말리부 디젤은 유럽 수입 모델에 점령당한 국내 디젤 승용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신차”라며, “유러피언 파워트레인이 제공하는 퍼포먼스와 신뢰감을 바탕으로 운전의 재미와 경제성 측면에서 최고 수준의 만족감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말리부 디젤에 장착된 직접 연료분사 방식의 2.0리터 터보 디젤 엔진은 156마력의 최고출력과 1,750rpm부터 구현되는 35.8kg.m의 최대토크를 바탕으로 부드럽고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실현했다.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는 동력 손실을 최소화해 발진 및 추월 가속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주행 여건을 가리지 않는 높은 수준의 실주행 연비로 운전의 재미와 경제성을 동시에 선사한다. 말리부 디젤의 연비는 복합연비 13.3km/L, 고속주행연비 15.7km/L, 도심주행연비 11.9km/L이다.

호샤 사장은 “말리부 디젤은 수입 디젤 모델의 절반 가격으로 국내 디젤 승용차 시장의 기준을 새롭게 내리고자 2천만원대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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