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올 1월 영국의 세계적인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과 체결한 장기 파트너십의 첫 사업으로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故백남준씨 작품을 전시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현대차는 테이트 모던의 백남준展이 원활히 개최될 수 있도록 테이트 모던이 백남준 작품 9점을 구입하는 데에도 후원했다. 이날 발표는 테이트 미술관 총관장인 sir. 니콜라스 세로타의 방한차 마련한 현대차-테이트 미술관 마케팅 파트너십 기자회견서 이뤄졌다. 영국문화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는 마틴 프라이어 주한 영국문화원장, 현대차 조원홍 전무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테이트 모던은 올 하반기에 백남준展을 개최키로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백남준이 세계 미술사에 끼친 영향과 한국 현대미술의 가치가 유럽에서 재조명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영 수교 130주년을 맞아 양국간 협력관계 확대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백남준展은 한국과 영국간 문화 예술 교류가 본격화되는 촉매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회사로서 한국이 낳은 세계적 예술가 백남준씨를 현대미술의 메카에서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테이트 모던을 방문하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예술 한류를 불러 일으키는 동시에 현대차의 글로벌 문화예술 협력사업도 널리 알리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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