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6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기아차 및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에이블복지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대학생 등 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여행 하모니원정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모니원정대는 장애인 대학생 2명, 일반인 대학생 3명이 팀을 이루어 6박 7일간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타고 대한민국 여행지를 방문하며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8개 팀은 7월부터 8월까지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8개 권역으로 나누어 국내 문화재 탐방 여행, 여행지 장애인 편의 시설 점검 등을 자율적으로 기획해 실시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전국 각지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초록여행 하모니원정대가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을 도와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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