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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고품격 명품세단 리갈 출시 (5/18)

기아자동차 리갈 (Regal)
- 개발기간 18개월, 총 개발비용 500억원 투자
- 내수 수출 각 6만대 연간 12만대 판매 목표
- 패션디자이너 박지원, 사진작가 김중만씨와 업무제휴


자동차와 예술의 접목, 고품격 명품 세단 리갈!!!

기아자동차는 17일 압구정동 영업본부 사옥 및 전국 각 지점에서 리갈을 공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된 리갈은 지난 2000년 7월 출시된 옵티마의 상위모델로 중형차 및 준 대형차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중형차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고품격의 대형 승용 이미지, 고급 인테리어, 편의성 등에서 기존 중형차와는 차별화시킨 럭셔리 세단이며 브랜드 슬로건은 「스페셜 & 디퍼런트」로 정했다.

한편 기아는 최근 쏘렌토를 비롯하여 카니발, 옵티마 등이 세계에서 명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상황하에서 리갈을 포함 향후 시판될 신차들은 기존 한국차의 값싼 이미지를 탈피하고 세계적인 고품격 명품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예술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및 해외에 정평이 나있는 패션 디자이너 박지원씨 및 사진작가 김중만씨와 이미 오래 전부터 협력해 신차 리갈 개발에 자문 역할을 담당케 함으로써 자동차와 예술을 접목시키기 위한 꾸준한 준비를 해왔다.


박지원은 지난 2000년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한국 최고의 여성 디자이너 20인에 선정되었고, 한국 패션 디자이너로서는 최초로 <보그>誌에 \'한국의 가장 혁신적인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오는 9월 세계적으로 가장 지명도 있는 뉴욕 컬렉션에 참가 예정인 디자이너이다. 한편 김중만은 1977년 최연소로 오늘의 프랑스 사진전에서 「젊은 작가상」을 수상하였으며 아프리카 여정 사진집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기아는 이들에게 순수 창작예술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들의 감성적 디자인 및 칼라 감각을 자동차에 접목시켜 기아차의 디자인 수준을 한층 끌어올림으로써 고품격 명품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강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한 첫 결정체로서 신차 리갈이 탄생하게 됐고 전례를 찾기 힘든 명품 예술마케팅 차원의 \'리갈 오토쇼\'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리갈 오토쇼\'에는 패션 디자이너 박지원의 2002년 가을 겨울 컬렉션과 사진작가 김중만의 \'꽃\'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 함께 열렸다. 특히 패션쇼에는 박둘선을 비롯한 국내 정상급 패션모델 15명이 출연해 기존 신차 발표회와 다른 예술적인 신차 발표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아는 박지원씨가 디자인하고 이탈리아에서 제작한 명품 드라이빙 슈즈를 리갈 구입고객 1만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기아는 패션 디자이너 박지원 및 김중만 사진작가와 ▲제품디자인 자문과 홍보대사 역할 수행 ▲기아차 각종 신차발표시 패션 쇼 및 사진전 공동개최 ▲고품격 명품 Gift 제작 ▲박지원, 김중만 고유 칼라개발 등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김중성 영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품질만 우수하다고 제품이 잘 팔리던 시대는 지났다. 품질은 기본이며 디자인과 예술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제품, 즉 명품을 만들지 않으면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며 \"기아는 저명한 패션디자이너 및 사진작가와 함께 예술 마케팅을 전개하여 명품 자동차를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7월부터 북미지역 수출을 시작으로 내수 6만대, 수출 6만대 등 연간 12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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