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첫날 TT 로드스타 수상 대상자가 나와 화제

수입 자동차 업계의 골프 마케팅이 활발하다. 일반적으로 수입 자동차 회사에서는 골프대회 1등 상품으로 차량 한대를 내거는 것이 보통.

그러나 세계적인 명성의 고급 차 아우디의 공식 수입업체인 고진모터임포트(대표: 안종원)는 이례적으로 수상 대상 명수의 제한 없이 4개 홀 홀인원자에게 모두 아우디 차량을 내걸었다. 확률적으로 볼 때 수상 기회의 폭이 넓다. 특히 대회 첫날 수상 대상자가 나와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부산 부암동에서 개인사업을 하는 공용섭(47세)씨. 공용섭씨는 이번 5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동부산컨트리클럽에서 실시되는 ‘2002 부산MBC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에서 첫날인 15일 밸리 7홀에서 4개 홀인원을 하여 아우디 TT 로드스타(판매가 5390만원)를 받는 영광을 얻었다.

이번 대회 홀인원 상인 아우디 TT 로드스타는 미래지향적인 아우디의 디자인 컨셉이 그대로 적용된 컴팩트 스포츠카. 엘레강스한 외모에 기능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젊은이들에게 드림카로 떠오른 차종이다.

고진모터임포트는 이번 대회 기간 3일 동안 통합 4개 홀 홀인원자 모두에게 아우디의 TT 로드스타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대회 첫날 수상대상자가 나온 데 이어 또 누가 TT 로드스타를 수상하게 될 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