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양재동 서울오토갤러리에서 개최된 프리미엄 모터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신개념 프리미엄 모터쇼는 기존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슈퍼카와 럭셔리카를 비롯해 다양한 수입차들을 관람하고 시승까지 할 수 있는 이색적인 모터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프리미엄 모터쇼에서는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의 다양한 차종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특히 람보르니기니 무르시엘라고를 한정판 버전인 ‘슈퍼벨로체’ 룩으로 꾸민 그린 컬러의 무르시엘라고가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다. 그밖에도 페라리 458 스파이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슈퍼레제라, 맥라렌 MP4-12C, 벤츠 SLR과 SLS AMG 등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차량이 돋보일 수 있도록 인기 레이싱 모델들이 함께 등장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실내 전시와 함께 야외에서는 다양한 시승차량이 준비되어 제 2의 모터쇼를 방불케 했다. 시승 차량으로는 페라리 FF를 비롯해 롤스로이스 팬텀, 벤틀리 플라잉스퍼, 포르쉐 911 터보 S 카브리올레, 아우디 R8 스파이더, 재규어 F 타입 등 전시차량 못지않은 화려한 차량들이 시승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모터쇼와 함께 진행됐던 경품 행사에서는 타이어 교환권을 비롯해 아이패드 미니와 대망의 1등 경품인 15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 등이 모두 주인을 찾아갔다.

이번 프리미엄 모터쇼는 서울오토갤러리가 주최하고 다음 자동차와 동부화재가 후원했다.

강현구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