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반도체 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새로운 STM32 오픈 개발 환경을 선보였다.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을 사물인터넷 등에서 주요 기능을 제공하는 ST의 첨단 구성 제품과 통합하여 더욱 효율적인 개발 방향을 제시하도록 한다.

새로운 STM32 오픈 개발 환경은 유연하고 사용이 편리하며 경제성도 우수하도록 고안됐다. 원하는 STM32 누클레오 개발 보드를 선택한 후 센싱, 제어, 연결성, 전력, 오디오 등 필요한 기능에 맞는 플러그인 스택형 STM32 누클레오 확장 보드를 선택하면 최종 설계까지 빠른 전환이 가능한 부품들로 구성된 프로토타입 제품용 하드웨어 플랫폼이 완성된다.

무료로 제공되는 STM32큐브 툴과 소프트웨어는 IAR EWARM, 케일 MDK, GCC 기반 IDE 및 온라인 엠베드와 같은 유명 개발 환경에서도 작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STM32 누클레오 개발 보드를 구성하고 추가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여 확장 보드에서 해당 기능을 생성하고 구동할 수 있다.

ST 매스 마켓 및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 수석 부사장 폴 그림은 “ST는 임베디드 시스템에 주요 기능을 제공하는 최첨단 구성 제품을 폭넓게 갖추고 있고 이번 STM32 오픈 개발 환경은 이러한 구성 제품을 모듈화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빠른 프로토타입 제품화와 혁신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며 “우리 고객사들은 사용자 친화적인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함께 STM32 누클레오 개발자 보드에 지원되는 500종 이상의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선호하는 IDE를 사용하여 안정감과 친숙함이 있는 환경에서 작업 할 수 있다는 이점까지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