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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호주서 연간 판매 10만대 돌파


현대차가 호주 시장 진출 28년 만에 지난해 최초로 연간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가 달성한 연간 판매 10만대 돌파 기록은 호주 자동차 산업 역사상 네번째 기록이며 현지 생산공장이 있는 업체를 제외하면 마쓰다에 이어 두 번째 돌파 기록이다.

호주 자동차등록통계청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해 판매량은 10만 11대로 집계됐다. 이는 9만7,006대가 팔린 2013년과 비교해 3.1% 증가한 수치이며 호주시장에서 현대차가 거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로써 현대차는 3위를 차지한 마쓰다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종합판매실적 4위에 등극했다. 특히 현대차는 호주 자동차 종합판매실적 상위 5개 업체 중 유일하게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차종별 실적을 살펴보면 i30가 지난 한 해 동안 총 3만 1,505대가 팔려 현대차 판매차종 중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으며 ix35와 i20가 각각 1만 7,922대, 1만 4,979대 팔리며 그 뒤를 이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호주 시장 진출 이래 최초 연간 판매 10만대 돌파는 현대차 그룹이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26년 동안 기울인 노력의 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최고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호주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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