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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퍼플, 2015 시즌 드라이버 라인업 확정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2015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 지었다. 2014년 종합 준우승에 오른 김종겸의 군입대 소식이 전해지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드라이버 라인업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10 클래스 4명에 20 클래스 2명을 더해 총 6명으로, 국내 프로팀으로는 최대 규모로 구성된다. 한층 강력해진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오는 4월 26일로 예정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1차전에서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KSF 10 클래스에는 꾸준한 기량 향상을 보이며 2014년 종합 3위를 기록한 장현진과 새롭게 팀에 합류한 김중군이 투 톱으로 나서고, 군입대를 앞둔 김종겸과 지난해 20 클래스에서 전 경기 포디엄을 기록한 정회원이 합류한다. 20 클래스에는 지난해까지 정회원과 함께 록타이트 HK 레이싱팀에서 활약하며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모은 한민관과 지난해 벨로스터터보마스터즈에 출전하여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 상’을 수상한 권봄이가 출전한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이문식감독은 “장현진과 김중군은 초반부터 선두를 이끌 것으로 예상하며, 정회원은 그동안 20 클래스에서 쌓은 실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드라이버 라인업을 강화한 만큼 다시 한 번 우승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민관의 상위권 도약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권봄이의 꾸준한 재활치료와 연습에 동행할 것”이라 전했다.

장현진은 “팀의 맏형으로서 새로운 팀원들과 더욱 강력해진 서한-퍼플모터스포트를 만들어가겠다”며, “보강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김중군은 “팀워크를 최고의 가치로 두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경기에 임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팀에 합류하는 것이기에 늘 그렇듯이 초심을 잃지 않고 매사에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차분하게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팀에서 10 클래스에 오르는 정회원은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함께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첫 출전하는 10 클래스는 기존에 뛰었던 20 클래스와는 분명 다르겠지만, 빠르게 적응하여 챔피언에 도전하여, 2015년에는 두 손 번쩍 들 수 있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정회원이 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정회원과 나란히 팀에 합류한 한민관은 “지금까지 꿈꿔왔던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일원이 된 만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드라이버로서의 역량을 드높이는 동시에, 레이스를 홍보하고 레이스를 사랑해주시는 관람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드라이버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종겸은 “군입대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을 하게 되어 팀에 감사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입대 전까지 최고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재활 치료에 임하고 있는 권봄이는 “작년에 처음 서한-퍼플모터스포트를 만나 많은 일을 겪었는데, 올해도 나를 믿어준 팀에 감사하고, 드라이버로서 함께 하게 되어 벅차고 또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20 클래스에 오르는 권봄이는 “부상 이후 재활 치료에 집중하고 있고, 곧 드라이버로서 멋지게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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