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북경현대는 지난 20일 중국 광둥성 심천시에 위치한 대운 체육관에서 중국전략담당 최성기 사장, 김태윤 북경현대 총경리 등 회사 관계자와 중국 정부인사, 딜러 대표, 기자단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형 신형 쏘나타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중국 전용 디자인을 적용하고 전장 4,855㎜(기존 중국형 YF 쏘나타 대비 +35mm), 전폭 1,865㎜(+30mm), 전고 1,485㎜(+10mm)로 차체 크기를 증대시켜 보다 중후한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축거 또한 기존 대비 10mm 늘어난 2,805mm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누우 2.0 MPI 엔진, 세타II 2.4 GDI 엔진과 함께 중국 내 엔진 다운사이징 추세에 맞춰 감마 1.6 터보 GDI 엔진까지 총 세 개의 가솔린 모델로 운영돼 중국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충족시켰다. 특히 터보 모델에는 현대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7단 DCT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했다.
한편 중국 차량 안전도 평가 기준 별 5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차체의 51%에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하는 등 차체 강성의 획기적 향상을 통해 뛰어난 충돌 안전성을 했으며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자동주차 보조 시스템, 급제동 경보 시스템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최첨단 안전사양이 대거 적용했다. 이 외에도 스마트 트렁크,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블루링크 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 중국 고객이 선호하는 최첨단 편의사양을 다양하게 갖췄다.
최성기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쏘나타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현대차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한 핵심 전략 모델”이라며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서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향후 현대차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커나가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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