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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5 이태리 밀라노 디자인 위크 참가


현대자동차는 현지시간으로 13일,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인 2015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스컬프쳐 인 모션(Sculpture In Motion)’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인 ‘헬리오 커브(Helio Curve)’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스컬프쳐 인 모션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고객들에게 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시각의 예술작품으로 재해석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다.

지난 2013 미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였던 1세대 스컬프쳐 인 모션에 이어 이번에 선보인 헬리오 커브는 가상의 움직임에 생명을 불어넣는 움직임을 표현한 작품으로 높이 5미터, 길이 26미터의 전시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대형 전시물로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400개의 나무블록들이 선으로 연결되어 양쪽 구동축의 움직임을 통해 3미터 높이의 파도가 치는 듯한 거대한 자연의 움직임을 그려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3년에 이어 밀라노에 두 번째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가 담긴 예술품을 세계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단순히 차량의 디자인이 아닌 생활 속 다양한 모습으로 해석될 수 있는 디자인 철학을 지속적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경험하고 공감하게 할 수 있게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에 선보인 작품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전시 후 하반기에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주요 도시 순회 전시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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