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KSF 2전, 쏠라이트-인디고팀 포디움 휩쓸어


인천 송도 도심 서킷에서 펼쳐진 2015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2차전에서 쏠라이트-인디고팀이 최상위 클래스인 제네시스쿠페10 클래스 1~3위를 모두 차지하며 포디움을 휩쓸었다.


제네시스쿠페10과 20 클래스가 모두 함께 달리는 결승전에서 쏠라이트-인디고 레이싱팀 네 선수가 줄지어 체커기를 받았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최명길 선수가 제네시스쿠페10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어서 오일기, 김재현 선수가 2, 3위로 포디움에 함께 올랐다. 4번째로 체커기를 받은 서주원 선수는 20 클래스에서 우승했다.


예선 2위로 두 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한 서한-퍼플모터스포츠팀의 김중군 선수는 경기 시작 직후 치고 나가며 선두를 잡았다. 이후 7랩에서 발생한 사고와 피트인에도 선두를 빼앗기지 않았던 김중군은 24랩에서 중심을 잃고 방호벽에 충돌해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김중군을 바짝 압박하며 달리던 최명길이 선두로 나섰고, 뒤이어 달리던 오일기 선수가 김중군 선수의 차를 발견하고 급제동하며 스핀했지만 2위 자리를 놓치진 않았다.


제네시스20 클래스에서는 예선 1위로 폴포지션을 잡았던 서주원 선수가 그대로 우승을 차지했고, 예선 2위였던 원레이싱의 정경훈 선수가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예선 4위였던 채널A 동아일보 이원일 선수는 3위로 경기를 마치며 함께 포디움에 올랐다.


벨로스터 터보 클래스에서는 바보몰닷컴 심성훈이 폴포지션을 유지하며 1위로 들어왔고, 2위는 KSFR-핸즈모터스포츠 서호성이, 3위는 이경국이 차지했다.

다음 경기인 3전은 오는 20~2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다.

박혜연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4-29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