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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뉴 E 클래스 3개 모델 출시 (7/16)

벤츠 뉴 E 클래스
메르세데스 벤츠의 공식 수입판매 법인인 한성자동차가 7월 15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뉴 E 클래스 신차발표회를 갖고 시판에 들어갔다.

1947년에 첫 선을 보인 E 클래스는 브랜드 경쟁이 심한 미국시장에서도 2001년 5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2002년 초 브뤼셀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뉴 E 클래스는 미래지향적 스타일과 기술혁신을 통해 중형 세단의 새로운 표준을 수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7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된 뉴 E 클래스는 쿠페의 날렵한 스타일에서 가장 큰 변화를 느낄 수 있다. 1995년 첫선을 보이며 그동안 E 클래스의 대명사였던 트윈 헤드램프가 네 개의 타원형 램프로 변신을 시도하였고, 이전 모델에 비해 헤드램프의 경사각을 높여 역동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특히, 삼각형 모양의 리어콤비램프는 이전 E 클래스에 비해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변경되어 뉴 E 클래스를 찾는 고객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 듯하다.

또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대표적 철학이라 할 수 있는 최상의 안전 시스템을 살펴보면, 크럼플 존, 에어백과 벨트 텐셔너 및 ESP, ABS, BAS 등이 있다. 뉴 SL 클래스에 이어 브레이크 기술의 결정판으로 불리는 센서트로닉 브레이크 시스템(Sensotronic Brake System : SBC)도 장착되어 운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배려하고 있다.

이밖에 더욱 고급스러워진 V자 형 대시보드, S 클래스를 닮은 고급 인테리어와 쾌적한 드라이빙 공간을 위한 자동온도조절 시스템 등의 편의장치가 있다.

이번에 국내에 소개되는 모델은 2,600cc급 뉴 E240 엘레강스와 아방가르드, 3,200cc급 뉴 E320 아방가르드로 총 3차종이다.

뉴 E240은 0→100km/h의 순간 가속도가 9.1초로 기존 E240보다 0.2초나 빨라졌고 최고속도도 236km/h. 또한 최고출력은 177마력, 최대토크는 24.5kg.m/4,500rpm이다.

뉴 E320은 0→100km/h의 순간 가속도가 7.7초이고 최고속도가 243 km/h이다. 최고출력은 224마력, 최대토크는 32.1kg.m/3,900rpm을 자랑한다.

이번 신차 발표회는 \'미래로부터 온 타임머신, 뉴 E 클래스\'를 모티브로 한 디자이너 박윤정씨의 패션쇼와 함께 진행되어 색다른 느낌을 주었다.

국내 시판가격(부가세 포함, 특소세 10% 적용)은 뉴 E240 엘레강스 7,300만원, 뉴 E240 아방가르드 7,550만원, 뉴 E320 아방가르드 8,3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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