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 디젤차를 위한 엔진오일이 나왔다.

석유 및 윤활유 전문회사인 엑손모빌은 차세대 저소음·저진동 승용 디젤을 위한 엔진오일 \'에쏘 울트라플로 디젤\'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몇년동안 고급 SUV 등의 디젤차가 집중적으로 판매돼 이들 차에 맞는 엔진오일을 개발했다\"며 \"에쏘 울트라플로 디젤 엔진오일은 합성유로 기존 제품과는 달리 승용 디젤엔진이 요구하는 여러 조건을 만족시킨다\"고 말했다.

디젤엔진의 기술적인 발전으로 엔진오일에 대한 역할과 요구가 커진 만큼 에쏘 울트라플로 디젤은 기존의 제품과 다르다는 것.

회사측은 고도로 정제된 기유에 고성능 청정분산제와 점도지수 향상제를 배합해 엔진마모 감소，엔진 퇴적물 억제，부식 및 부식성 마모 방지，유해 배기가스 발생 억제，보어 폴리싱 및 피스톤 용착방지 등의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김경탁 기자 orgtak@hanch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