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뉴 E클래스가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유로 NCAP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유럽 7개국 등의 지원 하에 전면과 측면 충돌, 그리고 보행자 충돌 등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신차 안전성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 프로그램이다.
뉴 E클래스는 이 평가에서 탑승자 안전, 아동 안전, 보행자 보호와 보조 시스템의 각 항목의 결과를 종합하여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뉴 E클래스가 획득한 결과는 고강도 승객 안전 셀과 효과적인 보호 시스템의 조합과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운전자의 부주의함과 졸음을 경고해주는 주의 어시스트 등 다수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들의 영향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유로 NCAP의 조건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사의 차량 사고 자료를 분석하여 현행법이 요구하는 수준 이상의 자체적인 엄격한 기준을 마련하여 적용하고 있다.
뉴 E클래스는 최첨단 기술의 드라이브 파일럿, 능동형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위험을 예측하고 이에 빠르게 대처하며 탑승자와 상대 차량 모두를 최대한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뉴 E클래스는 국내에서도 지난 6월 보험개발원에서 실시한 차량모델 등급평가에서 기존 9등급에서 11등급으로 2등급 상향 책정된 바 있다.
뉴 E클래스는 지난 6월 국내 시장에 출시되었으며 현재 가솔린과 디젤 총 6개 모델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향후 가솔린과 디젤 모두 추가 모델을 선보여 제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준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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