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곤 닛산 회장 겸 CEO는 2017 CES를 통해 차량이 주행되고, 구동되며, 더 넓은 세상과 융합되는 방법을 변화시킬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일환으로 새로운 기술 및 파트너십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카를로스 곤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닛산은 처음부터 모든 종류의 차량에 최고의 기술을 적용, 수많은 사람들이 이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이는 혁신을 뛰어넘는 독창성 그 자체다. 또한, 우리가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바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상용화에 속도를 올리기 위한 혁신 기술 ‘SAM’ 을 발표했다. SAM은 돌발상황이나 방해물에 의해 자율주행이 영향을 받지 않는, 끊김 없는 자율주행 기술로 미 항공우주국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SAM은 차량 내 인공지능과 협력해 자율주행차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의사를 결정하고, 차량 내 인공 지능에 대한 지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기술은 빠른 시일 내 운전자와 수백만 대의 무인자동차가 잠재적으로 공존할 수 있도록 하는 닛산 인텔리전트 인티그레이션의 일부다.
곤 회장은 자율주행 전략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주도 하에 닛산이 일본의 선도적인 인터넷 기업 DeNA과 함께 상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자동차 개발을 위한 테스트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스트 첫 번째 단계는 올해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일본 내 특별 구역에서 진행된다. 또한, 닛산과 DeNA는 2020년까지 도쿄 시내에 모빌리티 서비스 기술을 상업적으로 도입시키기 위해 테스트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그는 “닛산은 새로운 자동차와 서비스를 개발시키고 테스트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 파트너부터 전자상거래, 라이드헤일링(Ride-hailing, 이동수단이 필요한 소비자와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및 카셰어링 플랫폼, 사회적 기업까지 협력할 수 있는 모든 기업을 환영한다. 이로써 모든 이들이 그들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최신 기술과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상준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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