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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17 다카르 랠리\' 상위권 점령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017 다카르 랠리\' 대회에서 푸조 토탈 팀이 10구간 레이스 결과 및 종합 순위 1, 2, 3위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푸조 토탈 팀은 아르헨티나 칠레치토에서 산후안까지 이어진 이번 10구간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1, 2, 3위를 모두 휩쓸었다.

현재까지 종합 합산 결과 푸조 토탈 팀은 종합 랭킹 1, 2, 3 위를 점령하며 2017년 다카르 랠리 우승에 한걸음 가까워졌다.

‘다카르의 황제’ 스테판 피터한셀이 24시간 58분 43초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뒤를 이어 세바스티앙 로브가 25시간 4분 33초로 2위, 시릴 디프리가 25시간 24분 23초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7년 다카르 랠리 푸조 토탈 팀은 2016년 우승 포함 통산 12회 우승에 빛나는 스테판 피터한셀을 필두로 ‘랠리의 황제’ 세바스티앙 로브, ‘다카르 랠리 챔피언’ 카를로스 사인츠 그리고 다카르 랠리 바이크 부문 5차례 우승의 시릴 디프리 등 막강한 라인업으로 2016년 우승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39회째를 맞는 2017년 다카르 랠리는 세계에서 가장 거친 자동차 경주로 매년 사망자가 나와 ‘죽음의 랠리’로 불려지고 있다.

박신원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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