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포드는 상하이 국제 자동차 산업단지에서 “좌회전 보조”와 “신호등 최적화 속도 경보”를 포함한 현재 개발 단계에 있는 기술 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하이 국제 자동차 산업단지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세대 차량을 조사, 개발, 시험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정부 계획 하에 건설된 산업단지이다.
복잡한 도시의 수많은 신호등과 횡단보도, 교차로 앞에서 이런 고민 없이 보다 마음 편하게 운전할 수 있다면 어떨까. 포드는 이러한 상상을 현실화하기 위해 중국에서 차량과 차량 간, 차량과 인프라 간 통신을 원활하게 하는 운전자 보조 기술 개발에 돌입했다.
먼저 좌회전 보조 기술은 차량 간 정보 교환 기술을 활용해 운전자가 좌회전, 우회전을 할 때 주변 차량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본 기술은 운전자의 시야 밖에 있는 충돌 위험을 미리 알려 운전의 안전성을 높여준다.
아울러 신호등 최적화 속도 경보 기술은 차량과 도로간 인프라를 연결해 신호등 데이터를 측정하고, 교통 상황과 연비 등을 고려한 최적의 속도를 운전자에게 추천해주는 기술이다.
박신원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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