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오는 20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2017 시카고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기아차와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도 처음으로 독립부스를 연다. 시카고 모터쇼에 참가한 세 브랜드는 총 51대의 양산차와 신차를 전시하며 북미 시장을 향한 적극적 홍보에 나섰다.
먼저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총 20대의 차를 전시한다. 현대차는 이 자리에서 신형 i30를 북미 최초로 선보인다. 아울러 전략차종인 아이오닉과 싼타페, 투싼 등도 함께 공개된다.
기아차도 이번 모터쇼에서 고급 스포츠세단 스팅어를 비롯한 완성차 및 쇼카 등 총 26대를 전시한다. 스팅어 외에도 K9, K7, K5, 니로, 쏘렌토, 스포티지가 전시될 예정이다.
첫 독립부스를 차린 제네시스는 G80 1대, G80 스포츠 1대, G90 3대 등 총 5대를 전시해 브랜드를 알리며,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최근 미국 시장에 총 31억달러의 투자결정을 내리며 북미시장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신원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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