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르노삼성 QM3, 유럽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형 SUV 등극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에서 QM3로 판매하고 있는 르노 캡처가 2016년 유럽 시장에서 전년도보다 약 11% 늘어난 215,670대 판매되며 176,211대 판매된 푸조 ‘2008’을 제치고 유럽 소형 SUV 판매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캡처는 유럽 시장에서 2008을 비롯한 오펠 모카, 다치아 더스터 등 동급 모델과의 경쟁에서 3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캡처는 소형 SUV로는 유일하게 유럽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자토 다이나믹스 기준 지난해 유럽 베스트셀링카 상위 랭킹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캡처는 르노 프랑스 연구소에서 개발해 스페인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델로, 뛰어난 실용성과 유러피언 스타일에 맞춘 감각적 디자인이 강점이며, 이 같은 특징이 유럽시장에서 수년째 판매 1위를 달성하게 된 결정적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2013년 말부터 캡처를 수입해 QM3로 국내 시장에 판매해 오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국내 수입차 중 최초로 단일 모델 연간 판매량 2만 대를 돌파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6만 대를 넘어서는 등 유럽 시장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르노삼성차 황은영 홍보·대외협력본부장은 캡처는 지난해 전년대비 11%의 성장률로 유럽 자동차 시장의 전체 성장률인 6.5%를 크게 웃돌며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갔다, “올해 신규 경쟁모델 출시 등으로 더욱 치열해질 국내 시장에서도 QM3가 점유율을 더욱 높여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신원 기자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4-27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