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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어린이 그림대회 본선 개최


현대자동차는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제30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동반가족 등 총 2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부는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우리가족의 모습 그리기’, 초등부 저학년은 ‘깨끗한 환경 속 행복한 우리들 모습 그리기’, 초등부 고학년은 ‘친환경 에너지로 달릴 수 있는 미래자동차 그리기’를 주제로 각각 진행됐다.


올해는 예선 심사를 통해 8천명의 어린이가 본선에 진출했다. 현대자동차는 대회당일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재활용품을 이용한 리사이클링 및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쉐어링존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기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기부 부스에서 어린이들이 지정 금액을 기부하면 기부 증서를 발급해주고,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 단체에서 만든 물품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마포구청과 연계해 지역사회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환경부장관상, 현대자동차사장상, 환경보전협회장상, 후원기관장상과 장학금이 주어진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 나아가 환경보전을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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